제니의 일상여행

저는 어렸을 때 부터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해외 여행을 자주 다녔지만 단 한번도 가장 비싼 퍼스트 클래스 좌석은 타 본적이 없습니다. 퍼스트 클래스 다음으로 좋다는 비지니스 좌석에 3번 정도 경험이 있을 뿐 입니다. 저의 여행 모토가 가성비가 좋게 싸게 다니자이기에 저의 돈을 지불 하는 여행은 저가 항공사 이코노미를 이용하고 가족 동반 여행에만 비지니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 비행기 좌석 등급에 따라서 가격과 서비스가 얼마나 다른지 궁금함이 들어서 정리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비행기 좌석 등급 3가지

① 이코노미 (Economy Class) : 일반석으로 불리며 좌석 중 가장 저렴합니다.

② 비지니스 (Business Class) : 일반석보다 편리하며 일등석에 비해 부족합니다.

③ 퍼스트 클래스 (First Class) : 일등석으로 불리며 가장 비싼 최고급 좌석입니다.

 

비행기의 좌석 구성을 보면 숫자는 이코노미 > 비지니스 > 퍼스트 클래스로 일반석이 가장 많고 일등석이 가장 적습니다. 비행기 탑승객의 과반수가 이코노미를 이용하게 되는데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의 모든 것 입니다. 저가 항공사들의 경우 퍼스트 클래스를 없애고 이코노미와 비지니스 좌석을 늘려서 운행하며 저가 항공사만을 이용 해보셨다면 일등석을 보신적이 없으실 겁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등이 최고 수준의 서비스인 일등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비행기 좌석 등급 가격과 서비스의 차이는?

비행기 좌석 등급에 따라서 항공사에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의 수준은 가격만큼이나 큰 차이가 납니다.

 

비행기 좌석등급 가격 차이 [대한한공 인천 - LA 직항 기준]

① 이코노미 (Economy Class) 가격 : 90 만원

② 비지니스 (Business Class) 가격 : 357 만원

③ 퍼스트 클래스 (First Class) : 980 만원

 

대한항공 인천출발 LA도착 및 동일한 기간으로 설정을 하였고 좌석별 최저가의 결과 입니다. 출발 시간은 각기 다르니 대략적인 비교를 위해 가져온 정보로 통상적으로 퍼스트 클래스는 비지니스의 3배, 비지니스는 이코노미의 4배 정도로 차이가 나게 됩니다.

 

게다가 고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 항공사인 대한항공에서의 가격 차이이며 저가 항공사의 동일 기간 이코노미석의 최저가는 51 만원 이였습니다. 같은날 출국, 같은날 입국을 하는 비행기편을 탄다고 생각한다면 비행기 좌석등급에 따라서 10배 이상의 차이가 나게 되는 것 입니다.

 

가격이 비싼 만큼 높은 비행기 좌석 등급일수록 좌석간의 간격, 시트를 젖힐 수 있는 범위, 앞 스크린의 크기, 기내식 수준까지 달라지게 됩니다.

 

이코노미 비행기 좌석 등급 정보 및 제공되는 서비스

이코노미 좌석 이미지

가장 저렴한 좌석으로 좌석간의 간격이 좁고 의자를 젖힐 수 있는 각도가 적습니다. 장기간 탑승시 무척 불편합니다. 앞 좌석 뒷편에 있는 디스플레이 기기는 저가 항공사에서는 제공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앞쪽 좌석에 부착되어 있는 접이식 테이블을 이용해서 기내식을 먹거나 독서를 할 수 있습니다.

 

이코노미 좌석에서는 기내식이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일 제공이 된다면 일회용 도시락 용기에 담겨서 나오며 정할 수 있는 요리의 갯수도 3가지 정도 입니다.

 

비지니스 비행기 좌석 등급 정보 및 제공되는 서비스

비지니스 좌석 이미지

비싼 퍼스트 클래스 좌석을 이용하기는 어렵고 이코노미 좌석보다는 쾌적한 여행을 원할 때 비지니스 좌석을 이용하게 됩니다. 회사에서 해외 출장을 나갈 때 주로 지원 해준다고 합니다. 근래에는 프레스티지 클래스라고도 불리는데 이코노미에 비해서 넓은 좌석 거리와 넉넉한 공간으로 180도에 근접하게 뒤로 젖힐 수 있습니다.

 

또한 이코노미에 비해서 기내식이 필수로 제공되고 일회용 용기가 아닌 그릇에 담겨 나오며 종류와 품질이 뛰어납니다. 독서를 위한 무드 조명을 조절할 수 있는 등 장기간의 비행이라면 약간의 돈을 더 지불하고 비지니스 좌석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습니다.

 

 

특정 기종이라면 이용할 수 있는 칵테일 바 등의 특별한 공간을 비지니스 좌석이라면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원하는 시간대에 승무원이 깨워주는 Wake-up 서비스, 휴대용 편의용품 세트가 제공이 됩니다.

 

퍼스크 클래스 비행기 좌석 등급 정보 및 제공되는 서비스

퍼스트 클래스 좌석 이미지

퍼스크 클래스 좌석에서는 180도로 완전히 젖혀 누울 수 있고 독립된 개인 공간을 위해 칸막이가 되어 있습니다. 이용할 수 있는 좌석의 공간도 가장 넓으며 기내에서 제공되는 최고의 서비스를 모두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장기간의 여행에 편안한 활동을 위해서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만든 편의복 또한 제공 됩니다.

 

 

기내식은 고급 도자기에 담겨져서 나오는 것은 물론 식사의 종류가 모두 풀 코스로 제공되며 원할 때마다 모든 간식이 무료로 제공 됩니다. 또 퍼스트 클래스 좌석의 이용 장점은 기내뿐만 아니라 비행기를 탑승하기 전 부터 제공되는 혜택이 많습니다.

 

 

비행기 탑승전 전담 직원이 안내를 해주게 되고 공항에 있는 VIP라운지에서 휴식과 식사가 가능합니다. 또 탑승 또한 이코노미, 비지니스와 달리 별도의 전용 게이트를 통해서 가장 빠른 탑승을 할 수 있습니다. 전용 카운터가 있어서 탑승을 기다리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퍼스트 클래스 승객이 가지고 있는 짐은 직원이 꼼꼼하게 포장을 해주고 목적지에 도착을 하면 가장 먼저 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