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뜰 때부터 독서를 하는 순간까지 저는 커피를 입에 달고 살고 있습니다. 달달한 카페라떼부터 고소한 아메리카노까지 카페를 가면 무엇을 먹을지 항상 고민하는 저는 커피 중독자 입니다. 하루도 빠짐 없이 커피를 즐기다 보니 집에서도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 먹어 보자하는 결심하에 큰 마음을 먹고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을 구매 하였습니다. 네스프레소 커피를 선택한 이유는 캡슐형으로 만들기도 간편하고 맛 또한 훌륭하다는 평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선택한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의 제품명은 시티즈 D113 화이트로 20만원대의 가격 입니다. 커피 하나를 만들어 먹기 위해서는 비싼 편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용되는 캡슐 커피 1개가 500원이니 카페를 가지 않는다면 2달안에는 본전도 뽑고 남겠다는 생각에 지르게 되었습니다.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오리지널과 버츄오로 나눠집니다. 종류에 따라서 사용되는 캡슐의 모양과 추출 방식이 다르니 주의 해야 합니다. 제가 구매한 시티즈 제품은 오리지널이기에 오리지널의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사용법을 소개 드리겠습니다.
제가 구매한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시티즈 D113 화이트 제품 입니다. 가정에서 사용하기 알맞은 사이즈로 클래식한 에스프레소 고압 추출로 커피의 풍미가 끝내줍니다. 고급스러운 커피를 만드는 방법은 기계치인 저도 쉽게 해낼만큼 조작이 간단합니다. 제품별 누르는 버튼 위치와 캡슐 오프너가 약간 다를 수 있지만 모든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사용법은 동일합니다.
커피머신을 가동하기 전 커피 캡슐을 준비합니다. 사진은 제가 시티즈 머신과 함께 구매하였던 캡슐들의 모습입니다. 네스프레소 커피머신만 있으면 다양한 맛의 캡슐만 있다면 고퀄리티의 커피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게 장점 입니다. 제 통 안에 가득이 었던 캡슐들이 어느새 바닥을 보이고 있어 조만간 쇼핑을 할 예정입니다.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사용법 첫번째, 물을 먼저 채워주셔야 합니다. 머신의 뒷 부분에 있는 통을 잡아당기시면 분리하실 수 있습니다. 물을 채우신 뒤 넣으실 때는 바닥을 먼저 맞춰주시고 밀어 주시면 쉽게 장착이 됩니다.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사용법 두번째, 위에 있는 캡슐 오프너를 열어주신 뒤 캡슐을 넣어줍니다. 캡슐 오프너가 손잡이 형태로 있는 제품이라면 손잡이를 위로 올리면 캡슐을 넣는 공간이 열리게 됩니다.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의 윗면이 머신의 앞쪽을 향하도록 넣어줍니다. 참고로 제가 넣은 캡슐은 강도 4의 볼루토로 달콤하고 가벼운 풍미로 제가 자기 직전에 즐겨 먹는 커피랍니다.
캡슐 오프너를 닫아주시고 커피머신 위에 있는 두개의 버튼 중 하나를 아무것이나 누릅니다. 10초 정도 버튼이 깜빡이는데 이는 따듯한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 예열을 해주는 과정 입니다. 깜빡임이 멈추면 사용자는 에스프레소와 롱고 중 기호에 맞게 선택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예열이 완료되면 컵을 올려주시고 에스프레소와 롱고 중 선택하여 하나를 클릭합니다.
왼쪽 버튼 : 에세프레소로 진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오른쪽 버튼 : 롱고로 연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적은 양으로 진하게 즐기는 것을 좋아해서 주로 에스프레소로 마시는 편 입니다. 버튼을 누르면 커피가 나오게 됩니다. 참고로 커피가 내려지는 동안 커피머신의 소리가 큰 편 입니다. 머신에서 물이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면 만들어진 커피를 즐기시면 됩니다.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사용법의 마무리는 사용된 캡슐과 찌꺼기의 청소 입니다. 머신의 앞 받침대를 당겨보시면 캡슐 트레이가 열리게 됩니다. 주기적으로 빈 캡슐을 버려주시고 아래 고여있는 커피 잔여물을 씻어주셔야 냄새가 나지 않고 더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