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의 일상여행

해외 여행의 소중한 동반자 캐리어는 여행에서 사용하는 옷가지, 화장품, 귀중품 등이 모두 들어 있어서 분실에 조심 하셔야 합니다. 제가 프랑스 파리로 친구들과 여행을 갔었을 때 캐리어를 잠시 분실 했었던 적이 있는데 제 캐리어와 동일한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 다른 승객분이 착각 하셔서 제 캐리어를 가져갔던 일이 있었습니다.

 

해외 공항에 도착해서 입국심사를 마치고 타고 온 비행기의 위탁 수화물 수취대에서 캐리어를 찾으려고 하니 아무리 기다려도 저의 캐리어가 보이지 않는 것이였습니다. 다행히 캐리어를 착각해서 잘못 가셨던 분이 다시 오셔서 해프닝으로 끝날 수 있었지만 쉽게는 못 찾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에는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 들었었습니다. 이 일이 있고 나서 부터는 다른 승객분이 착각해서 가져가시는 일이 없도록 저는 캐리어 네임택을 부착 하였습니다. 해외 여행을 많이 다녀보신 분들이라면 공감 하실만한 해프닝일 것입니다.

 

유명하고 이쁜 디자인의 캐리어는 공항에 가면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캐리어에 네임택을 꼭 다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만약 캐리어를 분실 했어도 네임택에 있는 전화번호와 이름으로 되찾을 수 있는 확률을 높일 수 있어서 여행 출발 전 꼭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해외 여행에 사용하는 캐리어의 네임택은 영문으로 작성하셔야 하는데 어떤 것을 작성 해야 하는지 캐리어 네임텍 쓰는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문으로 캐리어 네임택 쓰는법 알아보기

오랜 기간 저와 함께 여행을 다녔던 네임택의 연결 고리가 헐거워져서 새 네임택을 구매 하였습니다. 네임택은 백화점이나 지하매장, 다이소 등에서 판매하는 것을 쉽게 찾을 수 있고 저렴하고 이쁜 네임택이 많아 고르기가 힘들 정도 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핑크색 캐리어에 포인트로 어울릴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영문으로 네임택 쓰는법은 3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① Name 이름

② Address 주소

③ Tel 전화번호

 

주소는 상세히 작성 해주셔도 좋지만 해외 분실시 도움이 되는 것은 국가명입니다. 저는 네임택에 항상 Republic Of Korea를 작성합니다. Tel 전화번호는 현지에서도 연락이 가능한 소지하신 스마트폰 010 번호로 작성을 해주시면 되는데 앞에는 대한민국 국가번호인 +82를 작성하시는게 좋습니다. +82-10-XXXX-XXXX 형태가 됩니다.

 

캐리어 네임택 어디다가 달아야 할까?

작성된 네임택은 연결 고리 끈 형태로 지퍼나 손잡이에 달아주시면 됩니다. 네임택 다는법은 종류 마다 다르지만 끼어넣는 버튼식이거나 벨트식으로 시계 줄을 생각하시면 쉽게 달 수 있습니다. 저는 눈에 쉽게 띄이는 위치인 윗 손잡이에 네임택을 달고 있습니다.

 

 

네임택을 달아주셨다면 느슨하게 연결되지는 않았는지 잡아 당겨보시길 바랍니다. 여행 중에 캐리어를 분실하면 정말 답이 없는 상황을 마주할 수 있으니 꼭 네임택을 달아보시길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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